■ 진행 : 강려원 앵커
■ 화상중계 : 김수정 / YTN 영국 리포터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최근 확진자가 하루에 3만 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.
그런데도 영국 정부는오 는 19일부터 모임 제한 등 모든 방역 관련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영국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정 영국 리포터 연결돼 있습니다. 나와 계시죠?
[김수정]
안녕하세요. 영국 런던입니다.
안녕하세요. 영국의 코로나19 상황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규 확진자 수 얼마나 늘었습니까?
[김수정]
맞습니다. 말씀대로 심각한 상황인데요. 어제 12일에만 신규 확진자가 3만 4000명을 넘었고요. 지난 7일 이후 매일같이 3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. 전주에 비하면 28%나 급증한 숫자입니다.
상당히 많이 급증을 했는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습니까?
[김수정]
6월 말에 특정 기간 동안은 확진자의 99%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보도도 있었고요. 조사 기관에 따라서 숫자가 조금 다르지만 95%다, 92%다. 이런 연구가 나와 있습니다.
어쨌든 대부분의 확진자가 델타 변이에 걸렸다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.
일단 백신 접종률 자체가 워낙 높기도 하고 백신을 안 맞은 사람들이 주로 걸리고 있는 것으로도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봉쇄 완화에 대한 우려는 큰 상황이거든요. 19일부터 거의 모든 규제를 푼다고 발표를 했죠.
[김수정]
네, 어제 보리스 존슨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봉쇄 조치를 다음 주 19일부터 전면 해제한다,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요. 이렇게 되면 만나는 인원 수 제한도 없어지고 1m 사회적 거리두기도 병원이나 국경 같은 특별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.
또 재택근무도 해제되고요. 그동안 대부분 다른 나라를 방문했을 때 일반적으로 열흘 동안 의무였던 자가격리도 없어집니다.
식당이나 술집도 영업시간이나 인원 규제도 전부 해제되는 거고요.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글로벌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, 이렇게 계속 강조를 하고 있지만 또 국민들에게 마지막까지 ... (중략)
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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